지자체·지역 건설사·토착민 텃세 우선 지역민과 인간관계 잘 맺어야
경기도에서 귀촌을 준비하는 김영호(가명)씨는 요즘 속이 탄다. 두 달이면 된다던 집 공사가 일년이 넘어도 지지부진하다. 2년 전에 매입한 농지에는 씨도 못 뿌렸다. 경기도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준비한 그의 인생 2막은 악몽같다. 김씨는 관공서의 무성의와 지역 이기주의를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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