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은 관광·유람 아니야 … 작게 시작하고 10년 앞 내다봐야
‘나이 들면 자연 속에서 흙을 벗하며 살고 싶다’. 적잖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실제로 2011년 농민신문 조사에 따르면 은퇴자의 75%가 농촌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렇듯 많은 이가 꿈꾸는 귀농이나 귀촌은 도시생활을 잠시 접고 휴양 삼아 떠나는 관광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민을 떠나듯 새로운 터전에서 나머지 인생 전부를 걸겠다는 각오로 시작해야 성공할까 말까다. 더구나 실패하면 회복할 시간도 별로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