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육아 병행하는 워킹맘 선호 … 풀타임 정규직에 비해 차별 심해
#1. 고용노동부 산하 한 서울지역 고용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김선미(가명)씨는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직업상담사다. 그는 2010년 초 정부가 유연근무제를 확대한다며 시간제 상담원을 채용할 때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육아 문제를 고민하던 그에게 딱 맞는 직장이었다. 하지만 사정이 달라졌다. 그 사이 자녀가 커서 풀타임으로 전환하고 싶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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