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정신적 고통 … ‘외상 후 성장’ 믿어야
#1. 세월호 승무원인 22살 박씨는 사고 당시 비상구 근처에서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자신의 구명조끼마저 양보한 그녀는 결국 빠져 나오지 못했다.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박씨는 대학을 휴학하고 배를 탔다. 아버지가 투병생활을 했을 땐 휴일마다 병간호에 나선 효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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