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부엌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1970년대 싱크대는 부엌 문화를 입식으로 바꾸는 핵심 요소였다. 당시 ‘싱크대=한샘’이란 등식이 통할만큼 한샘의 싱크대는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샘은 1990년대 이후 침실과 거실, 욕실 등의 가구·인테리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그리고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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