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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호 (2014.05.26)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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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선정 | 명형섭 대상 사장 - 다각화-재고관리로 수익 극대화
‘컵밥’ 이어 육포도 출시 … 18년 만에 BI 교체하고 해외 진출도 활발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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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형섭(57) 대상 사장은 뼛속까지 ‘대상맨’이다.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명 사장은 1982년 미원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30년 가량 내내 대상에서만 일했다. 평사원으로 출발해 마침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만큼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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