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LG 챔피언스파크’가 경기도 이천에서 8월 22일 문을 열었습니다. 18개월 동안 1000억원 이상 투자해 만든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최첨단 숙식·재활·훈련 시설과 야구장·농구장 등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잠실야구장과 규모와 모양까지 똑같이 만든 주경기장,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로·세로 80m 규모의 실내훈련장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PLS 조명이 야구 전용 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포츠 조명은 ‘조명 시장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술력의 집약체입니다. 다수의 PLS 조명 관련 특허를 확보한 LG전자는 이미 일본·터키·브라질 등의 해외 경기장에도 이 조명을 수출해 스포츠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