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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세계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골퍼 - LPGA 이어 아시안투어도 휩쓸어 

올해 LPGA에서 재미 교포가 5승 올려 … 데이비드 립스키는 아시안투어 상금 1위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지난 11월 16일 일본 시즈오카의 다이헤이요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쓰이스미모토VISA태평양마스터스토너먼트에서 프로 첫 승을 올린 데이비드 오(한국명 오세연)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다 이루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3년 만에 재팬 드림을 이룬 재미 교포다.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지난 2004년 한국오픈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꾸준히 얼굴을 보였으나 우승은 없었다. 2006년 한국오픈과 2007년 KPGA선수권에서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는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에서 거둔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국 남자투어가 위축되면서 지난 2012년부터는 일본 JGTO투어에서 뛰고 있는데 지난해 츠루야오픈 2위에 이어 올해 대박을 쳤다. 한국(계) 남자 선수들은 일본투어에서 지금껏 54승을 기록했다. 이 중 재미 교포가 거둔 우승은 3승째다. 지난 2012년 이한(이한주)이 마이나비ABC챔피언십에서, 제이 최가 토우토우미하마마쓰오픈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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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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