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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별빛 여행 

 

사진·글 오상민 기자 osang@joongang.co.kr
경기도 여주의 한 폐사지에 별이 쏟아집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가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참 오랫동안 별을 잊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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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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