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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제 성장엔진은 - 선진국은 투자 신흥국은 소비 

코스피 지수 1900~2200선 전망 ... 범소비재·서비스업 유망 

류승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2015년은 기존 성장 방정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다. 저성장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국면이 고착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경제·사회적으로 기회와 위기 요인이 공존할 수 있는데,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원자재 상승 사이클 종료에 따라 그 수혜는 선진국과 아시아 신흥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2015년 이후 예상되는 글로벌 성장 엔진으로 선진국·신흥국 소비 외, 선진국 투자가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셋째, 대내적으로 서비스 업종의 규모와 비중이 아직은 여타 산업에 비해 작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동을 걸고 있고, 국내 주식시장도 이런 변화에 빠르게 순응 중이다. 넷째, 저성장·저금리·고령화와 관련 ‘저출산’은 선진국 사례와 비교할 때 성장의 제고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겸 기회 요인이다. 마지막으로, 저성장의 환경은 기업의 양적팽창의 한계를 의미하고, 이는 기업의 생존전략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가 좀 더 중요해졌다는 점이다.

2015년 글로벌 성장엔진은 선진국은 투자, 신흥국은 소비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소비 외 투자 모멘텀이 양호하게 유지·회복될 가능성이 커서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할 확률이 높다. 신흥국은 투자보다는 소비 쪽에서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주식시장 내 업종 양극화로 표현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던 서비스 업종의 경우 2014년 한 해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급등한 면이 있어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비스 업종의 확장 흐름은 ‘추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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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호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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