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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렉서스 NX300h - 연비+정숙성+실용성의 조화 

하이브리드 SUV의 희소성 … 고급스런 소재와 디자인 돋보여 

하이브리드와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가 만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 일본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출시한 NX300h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SUV다. 연비가 강점인 하이브리드와 실용적인 SUV가 만나 조화를 이뤘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대표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특징이 더해져 아주 매력적인 차가 됐다.

NX300h는 도심형 콤팩트 SUV다. 도심과 아웃도어 활동에 모두 적합한 차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도심에서도 어울릴 수 있도록 개성이 강한 디자인을 연출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다. 차량 전체에 강인한 인상을 주는 선이 도드라진다. 두툼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사선을 넣어 개성을 강조했다. 작지만 날카로운 헤드램프도 인상적이다. 차량 옆면과 후면부에도 오밀조밀한 선을 넣어 볼륨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심플하고 단조로운 라인을 강조하는 최근의 트렌드와는 차별화되는 멋이 있다. 심하게 부담스럽거나 투박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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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호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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