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정치·안보 상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진원지는 중국이다.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무르익어오던 ‘중국의 꿈’이 시진핑 시대에 와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라고 하는 신 실크로드와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소프트 파워로 강한성당(强漢盛唐, 강대한 한나라와 융성하던 당나라)을 21세기에 재현하려는 시진핑의 야망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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