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후박사의 힐링 상담 | 중간관리자의 갈등 극복] 아래위 소통 늘리고 뚜렷한 성과 내야 

이해받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 용기와 배려의 균형도 필요 

후박사 이후경 정신과의사, 경영학박사, LPJ마음건강 대표
그녀는 4개 팀, 30명으로 구성된 부서의 팀장이다. 회사 내 중간관리자로서 위로는 부서장을 모시고, 옆으로는 남자 팀장들과 지내며, 아래로는 7명의 팀원을 거느린다. 올 한해 그녀의 상황은 정말 녹록하지 않다. 깐깐한 부서장, 경쟁적인 팀장들, 골치 아픈 팀원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녀의 상사는 부서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다 알아야 한다. 팀장 선에서 처리할 사안도 사사건건 개입하고, 보고 없이 이루어진 판단과 결정에 대해서는 언제나 핀잔을 준다. 은근히 다른 팀장들과 비교를 하는데 정말 기분 나쁘다. 그와 대화를 하고 나면 자존감이 상하고, 존재감이 위축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02호 (2015.09.1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