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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빅 브랜드 아파트 분양 | 한화건설] 국내 첫 민간 뉴스테이 사업 시동 

‘수원 권선 꿈에그린’ … 청약자격 따로 없어도 구입 가능 

한화건설은 지난 2001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을 처음 선보인 이후 국내 주택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 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2002년 32위를 기록했던 한화건설은 꿈에그린이 빅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2004년 24위, 2006년 14위 등 점점 그 순위가 올랐다. 2013년에는 마침내 10위로 국내 10대 건설사에 진입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로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경기 수원에서 다시 수요자들을 사로잡는다. 한화건설은 9월 18일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2400가구 규모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국내 최초 민간(택지) 공급 뉴스테이 사업을 시작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5~20층, 32개동, 전용면적기준 59~84㎡ 총 2400가구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 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 중심(전용면적 84㎡ 이하)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이 가운데 민간(택지) 공급으로는 1호다. 2400가구라는 규모 역시 시범사업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도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 주택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초 계약 때 보증금은 향후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으며 월 임대료도 연간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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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호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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