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K웹툰 키울 예비 작가들 

 

웹툰 열풍이 뜨겁습니다. 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cartoon)’을 더해 만든 신조어입니다. 웹툰은 온라인·모바일 발달과 더불어 성장을 거듭해 현재 출판만화를 넘어 국내 만화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는 매월 14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웹툰 코너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웹툰 작가만 4600여명입니다. 인기 작가들의 누적 조회 수는 수십억 뷰가 넘습니다. 웹툰으로 인기를 끈 ‘미생’은 책으로도 220만부 넘게 팔렸습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웹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사진은 분당에 자리한 ‘카툰팝’이라는 웹툰 전문 학원입니다. 예비 웹툰 작가들이 작품 구상과 스케치에 한창입니다. K팝, K뷰티의 열풍을 타고 K웹툰도 해외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미래 한류 스타 작가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사진·글 오상민 기자 oh.sangmi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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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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