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섹스와 임신의 상관관계 연구] 아기 원하면 자주 섹스하라 

활발한 성적 활동이 여성의 면역체계 강화 … 임신 확률 높아져 

제시카 퍼저 뉴스위크 기자
섹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섹스를 해야 할 다른 이유가 생겼다. 섹스는 여성의 면역체계에 아주 좋다. 새 연구에 따르면 섹스를 자주 하면 여성 몸의 자연적 방어체계가 긍정적으로 활성화되며 임신 가능성이 커지는 생리적 변화도 유도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 연구 결과는 학술지 2곳에 실렸다. 하나는 ‘임신과 불임’, 다른 하나는 ‘생리학과 행동’이다. 결론은 월경주기에서 임신 가능성이 작은 기간에 섹스를 해도 임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오랫동안 여성의 임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월경 주기에 섹스를 해도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이유는 정확히 몰랐다. 이번 연구는 바로 그 생물학적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를 주도한 킨제이 연구소 객원 연구원 티어니 로렌츠는 “가임기가 아닌 때 하는 섹스가 왜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가라는 해묵은 수수께기의 새로운 해답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성적 활동으로 여성의 몸이 임신을 지원하도록 면역체계를 증진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08호 (2015.11.0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