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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게임에 증강현실(AR)을 접목한 ‘포켓몬 고(GO)’를 개발해 돌풍을 일으킨 사례에서 배워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열어갈 미래 시장에 도전하십시오.” - 허창수 GS그룹 회장(7월 20일 GS그룹 3분기 임원 모임에서)

GS그룹 분기 임원 회의엔 GS칼텍스·GS건설·GS에너지·GS리테일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임원진 150여 명이 모인다. 7월 20일 모임에서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시장 변화의 맥을 잘 잡아 5년, 10년 후를 내다보고 전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가진 자산과 역량, 경쟁 우위가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도 효과가 있을 것인지 성찰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필요한 미래 역량을 찾아내고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벤처 도전정신’도 주문했다. 그는 “많은 대기업이 벤처회사의 민첩한 조직 구조를 접목하고, 조직·사업 간 벽을 허물어 자율적·혁신적 조직으로 변신하는 시도에 나서고 있다. GS도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S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임직원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조직끼리 역량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임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란법의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 그렇게 가야 한다는 것은 불문가지지만, 국민께 내용을 더 알려야 한다. 관계 없는 사람까지 ‘일단 소나기는 피하자’며 안 쓰고 안 만나면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에 피해가 발생한다.”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장(7월 20일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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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호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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