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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랜드 아파트 | SK건설] 포항의 첫 빅 브랜드 합작 대단지 

 

함승민 기자 sham@joongang.co.kr
포항 두호 SK뷰 푸르지오...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
포항에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가 들어선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두호동에서 ‘두호 SK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포항 두호주공1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방에 많지 않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주거만족도와 향후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2개 이상의 건설사가 하나의 사업을 맡아 짓는 사업 형태다.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사업이어서 건설사는 리스크 분담이 가능하고 규모가 큰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 건설사의 건축 노하우가 집약되고,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74~84㎡ 132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6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4㎡ A타입 155가구, 74㎡ B타입 25가구, 84㎡ A타입 204가구, 84㎡ B타입 273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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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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