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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구속 후 롯데 흔들 3가지 쟁점] 흥행성 떨어진 호텔롯데 상장에 속앓이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일본롯데홀딩스 핵심 경영진 변심 확률은 낮아...신동주 전 부회장 반격 타격도 미미할 듯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2월 21일 일본 롯데의 지주사인 일본롯데홀딩스 공동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일본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일본 도쿄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월 13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의 사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본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됐다.



한국보다 경영진의 비리에 엄격한 일본에서는 회사 경영진이 실형을 선고받으면 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게 관례다. 신 회장은 스쿠다 대표를 포함한 일본롯데홀딩스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재판과 관련한 거취 문제에 대해 “구속될 경우(일본의) 관례상 절차에 따라야겠죠”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때도 회사 업무를 보기 위해서 1주일에 한 차례씩 일본을 방문해 일본롯데홀딩스 임원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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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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