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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도 生은 귀하다 

지구 끝 한 아이가 굶어죽을 때 밥술 뜨는 내가 행복하겠는가
커버스토리 - 오지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러 가다-지구촌 기아와 싸우는 그들 

글 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장 보편적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비만, 즉 살과 전쟁이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먹는 것과의 싸움(먹지 않기 위한 싸움)과 먹고 살 빼기의 싸움을 반복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은 불과 20~30년 사이의 일이다. 불과 반 세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역시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금의 장년층은 만성적 기아와 싸우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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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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