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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별道’만들겠다 강원리모델링 11년의 야심가 

전국 ‘최장수’ 광역단체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차장 [leon@joongang.co.kr] 전민규 월간중앙 사진기자 [jeonmk@joongang.co.kr]
그에게는 강원도가 전부였다. 한시도 머리 속에서 지운 적 없는 친구이자 애인이고 동반자였다. 그렇게 63년의 세월을 함께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제 그는 강원도가 속한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고자 한다. 그의 삶과 야망에 대해 집중취재했다.
1946년 강원도 삼척군(현 동해시) 북평읍에서 태어난 김진선(63) 강원도지사. 그의 좌우명은 ‘심지기위의(心之起爲意)’다. 마음이 일어나야 뜻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고 보면 김 지사는 지금껏 도민의 마음을 두드려 뜻을 펼친 인물이다. 신념을 체현한 셈이다. 그간 선거 결과와 도정 성과가 이를 대변한다. 방백(方伯)으로 지낸 지 12년째. 1998년 민선2기 취임 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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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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