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업무였던 전화 서비스가 법인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설립되면서부터다. 일반전화뿐 아니라 무선전화·위성통신·무선호출·초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의 통신생활에 이바지한 한국통신은 2002년 5월 민영화하면서 두 번째 탄생을 한다.
KT의 민영화는 가장 성공적인 민영화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국내기업 중 지배구조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와이브로와 IPTV 상용화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시도했지만 유선사업의 계속된 침체로 성장에 대한 확실한 그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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