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인수위 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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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기 겁날 정도로 물가가 오른다. 반면 주식 계좌는 시퍼렇다. 악성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치며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삼중고에 시달린다. 이 와중에 무역과 재정에서는 ‘쌍둥이 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공급망은 망가져 있다. 올해 목표였던 3% 경제성장은 물 건너간 상태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경제 위기나 다름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약속한 윤 대통령은 어떻게 서민과 중산층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