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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첼리스트 김효정, 27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고전파 '첼로 소나타 6번' 준비해 음악 애호가들 기대감
이탈리아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 곡 무대 수놓을 예정


▎첼리스트 김효정이 오는 3월 27일(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대를 연다. / 사진 케이클래식스테이지
우아한 연주로 국내 음악계를 선도하는 첼리스트 김효정이 오는 27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첼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김효정 첼리스트는 서울예고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넘어가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한 인재다. 국립 음악대학원 마스터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무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탈리아 유명 작곡가인 루이지 보케리니의 '첼로 소나타 6번 A장조'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고전파 시대 첼로 소나타인 '6번 A장조'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인 '제2번 사단조 Op.5-2'가 준비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첼리스트 김효정과 함께 연세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02-523-7789)로 하면 된다.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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