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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통령, 심판당하다 국민명령은 尹 정부 ‘리셋’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가 적힌 탁상 푯말이 놓여 있다.
제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에 이어 22대에서도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승리를 견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권에 가장 가까운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돌풍도 예사롭지 않다. 사실상 국정을 주도할 쌍두마차다. 윤석열 정권은 임기 5년 내내 정국 주도권을 야당에 내준 최초의 정부라는 기록을 얻었다. 남은 임기 3년은 야당의 협조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 정권에 가깝다. 전문가들을 통해 총선을 결정한 3대 변수와 정국의 향방을 가늠했다. ‘대통령의 멘토’ 신평 변호사와 강원택 서울대 교수의 윤 대통령을 향한 쓴소리도 담았다.

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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