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 개방된 미국에서도 자신이 ‘고개숙인 남성’이라는 사실은 감추고 싶은 모양이다. 미 비뇨기질환재단(AFUD)이 11월을 국제 임포텐츠 교육의 달로 정하고 적극적인 계몽에 나선 것도 2천만 명으로 예상되는 환자 중 불과 10%만이 치료를 받기 때문.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심해 발기부전으로 심한 좌절감에 빠지면서도 실제 치료받기보다 먼저 포기하고 체념한다는 것이 일선 비뇨기과 의사들의 설명이다. 탁월한 영업능력으로 명퇴시대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U이사(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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