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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의 일본에서 건지기/제너레이션 공략]쉰세대-신세대 차이?잘보면 돈이 ‘우수수’  

젊은층-중년 동시에 공략하는 TV드라마·CF 인기 비밀 

글 유상원 사진 없음 없음
일본 후지TV는 80년대를 통해 시청률 톱을 놓친 적이 없다. 최소의 인원, 높은 월급의 정예주의가 먹힌 거다. 이 방송국엘 들어가 보면 PD나 방송국 간부들조차도 다닥다닥 붙어서 숨이나 제대로 쉬겠나 싶을 정도로 좁다(지금은 꽤 넓은 신도시로 이사를 갔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면 후지TV의 인원들은 ‘1등주의’(?)로 뽑힌 사원들도 아니었다. 전통적으로 TBS나 NHK가 방송엘리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직장이었으니까. 게다가 니혼TV는 요미우리신문 자회사이고 TV아사히는 이름 그대로 일본에서 명함이 가장 잘 먹힌다는(?) ‘아사히’신문의 자매회사이다. 말하자면 ‘산케이신문’ 자매회사의 후지TV는 어느 모로 보나 타국에 비해 1등짜리 신입사원들의 수가 적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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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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