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도 외국 바이어 유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돈이 급해 부동산을 처분하려 해도 팔리지 않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세일이 부쩍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월17일 국내에 들어와 있는 한 외국계 중개업체가 개최한 ‘기업부동산 중개서비스 설명회’에 예상인원의 두 배가 넘는 1백20여명이 몰려드는 바람에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이날 대전시 구(舊)청사를 비롯, S·H그룹 등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이 빌딩·호텔 등 부동산 매각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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