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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야기(20)]법무법인 세종-과감한 ‘巨物’영입…‘김&장’맞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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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진원 중앙일보 전국부 사진 없음 없음
83년 3월. 서울 광화문의 교보빌딩에 국내 다섯번째 로펌이라 할 수 있는 세종합동법률사무소 간판이 내걸렸다.

60년대에 세워진 ‘김·장·리’와 ‘김·신·유’는 물론 72년 설립된 ‘김&장’보다는 10년여 늦었고, 77년 닻을 내린 한미보다도 5년 이상 뒤진 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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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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