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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상에선 인간사회가 그야말로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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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세준 중앙일보 체육부 사진 없음 없음
따뜻한 봄기운이 산을 감싸고 돈다. 이 계곡 저 골짜기마다 불어오는 바람도 찬기가 웬만큼 가셔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철이다.



월악산국립공원에는 부봉· 신선봉· 포암산· 만수봉·메밀봉· 하설산·꾀꼬리봉· 문수봉·매두막산· 대미산·금수산·옥순봉· 구담삼봉·용두산· 황정산· 석문봉· 북바위봉· 용마봉· 제비봉· 떡갈봉· 구담삼봉· 연내봉 등 크고 작은 산행지가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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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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