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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이어 이번엔 리스업계 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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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태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사진 없음 없음
은 행과 종합금융, 증권, 투자신탁에 이어 리스업계도 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당장 해외현지법인들이 현지에서 빌린 단기외채를 감당하지 못 하겠으니 정부가 지급보증을 서달라고 손을 벌렸다. 종금사 처리방식처럼 가교(架橋)리스사를 설립, 외화부실자산을 인수하도록 하는 방법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제 “어느 리스업체가 망할까”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종금사보다 더욱 부실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있고 25개 리스사 중 자본잠식상태에 들어간 기업이 10여개사라고 알려지기도 한다. 70년대 후반 설립돼 현재 25개사에 총자산이 36조5천억원이나 될 정도로 고속성장을 거듭해 온 리스업계가 이처럼 ‘내일’을 걱정할 정도로 극심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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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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