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인한 세계 경제의 타격을 줄여라. 지난 10월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제9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20개국 정상들이 회담을 통해 확인한 공통 관심사였다. 정상들은 세계 경제 둔화를 막기 위해 두 가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자유무역을 활성화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내수 진작이 그것이다.
이번 APEC 정상회담은 지난 9월 美 테러 이후 처음 열린 다자간 정상회의인 만큼 각국 정상들은 ‘반(反)테러 성명’을 채택하며 불안한 세계 질서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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