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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완치돼도 후유증 심하다 

을지병원 만성 폐질환 클리닉 안영수 호흡기내과 교수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생활레저부 기자 kojokw@joongang.co.kr
일러스트 김회룡지난 주 폐암에 이어 이번 주도 폐질환으로 주제를 정했다.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대기오염이 급격하게 악화된데다 흡연까지 가세해 폐질환이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991년 10만명당 21.3명에서 99년 27.6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폐질환은 완치가 된다고 해도 후유증이 남아 만성 폐질환으로 이환되기 쉬운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호흡곤란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만성 폐질환자들은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처럼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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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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