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과 프랑스인의 국민성을 잘 나타내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두 나라 사람들이 마차를 타고 가다 벼랑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한다. 프랑스 사람들은 죽는다고 난리를 치는데 영국 사람들은 쥐죽은듯 침착하게 상황을 주시하더란다.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목적지에 도달한 두 나라 사람들. 프랑스인들은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웃고 떠들기 바쁜데, 영국인들은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거나 졸도하는 등 병원에 실려가기 바빴다고 한다. 이렇듯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프랑스 사람들은 예술적인 사람들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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