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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호 (2002.0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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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금업 장사비결]돈 떼먹을 사람 척보면 안다
국내서 가장 빠른 소액대출-그래도 부실은 적어, 1백% 고금리는 숙제
이상건 sglee@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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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인 지난 2월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일본계 대금업체 사무실. 대출을 받기 위해 10여명 사람들이 영업직원들과 조용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금방 대출을 받고 나온 자영업을 하는 K씨(여·40). 그는 설을 앞두고 급전이 필요해 이리저리 돈을 알아보던 중, 평소 가깝게 지내던 옆 상점 주인 C씨의 소개로 일본계 대금업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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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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