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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맡기면 금리 낮아진다”  

대금업은 노동집약적 산업···규모의 경제 갖추지 못하면 도태  

이상건 sglee@econopia.com
박진욱 사장前 개발리스 상무이사 출신인 A&O크레디트의 박진욱(54) 사장, 대금업체의 최고경영자로 변신을 한 후 그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그는 대금업체가 현대판 고리대금업체라는 사회적 시각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모든 경제적 시스템은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갖는 데 너무 역기능에 사회적 여론이 치우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존 제도권과 대금업체, 두 곳에 경영자로서의 경험을 쌓아온 그를 만나 대금업체의 경영상의 문제와 향후 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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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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