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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인들은 붉은색을 좋아한다 

‘스위스 나이프’ 붉은색으로 명품 이미지…할인점도 붉은색 인테리어로 고급화 치중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색깔은 시각적으로 비쳐지는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다. 때로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로잡는다. 또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인 감수성이 뿌리 깊이 얽혀 있어 특정한 의미와 상징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레닌이 1917년 10월 혁명에 성공한 이래, 붉은색은 사회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인들은 붉은색을 혁명과 진보의 상징으로 여기며 지금도 좋아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붉은색은 아직도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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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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