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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호 (2002.03.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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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용 회장의 ‘집 철학’]집값 낮추는 게 ‘삶의 질’ 높이는 첩경
집에 덜 투자하고 남는 돈으로 문화·레저 즐겨야
글 이필재 외부기고자 성종수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jelpj@econopia.com,sjsof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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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낮으면서 기능면에서 완벽한 집.’ 동문건설의 주택 브랜드 ‘동문 굿모닝힐’의 컨셉트이다.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은 “마감재로 고가의 외제 수도꼭지 같은 것 안 쓰고 국산 자재를 쓰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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