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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호 (2002.04.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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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외국기업을 유지하려면 조세 감면 말고 투자보조금 늘려야
주거·교육환경, 전문인력 활용 여건 등 개선 필요
외부기고자 이성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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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외환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가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경영관행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면 앞으로의 외국인 투자는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기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우량 다국적기업의 신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대되어야 한다. 즉, 세계 최고의 기술·노하우 등을 갖춘 다국적기업이 한국에 동아시아 거점을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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