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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머리 한국기업’ 불황에도 ‘쑥쑥’ 

작년 외국계 제조업체 순익 64% 증가…정부·대규모 기업집단 지정문제 검토중  

이석호 lukoo@econopia.com
일러스트 김회룡외국계 기업들의 경영성과가 눈부시다.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발군의 경영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모두 두자릿 수의 증가율을 기록,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국내 제조업체와 대조를 이뤘다.



노키아티엠씨·르노삼성자동차 등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20개 사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 대비 19.5%, 영업이익은 4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63.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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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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