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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우리강산을 푸르게 기업경영도 푸르게…황사 발원지역에 숲 가꾸기 나선 국제환경운동가 

글 고규홍 사진 김현동 gohkh@iweekly.co.kr,nansa@joongang.co.kr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올 봄 유난히 거세게 몰려왔던 황사 폭풍은 지구사막화에 대한 우려를 현실적으로 드러냈다. 초등학교 휴교령과 황사 경계령이 내려질 정도로 극심했던 황사 현상에 대한 대책은 아무래도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는 일밖엔 별 뾰족한 수가 없다.



유한킴벌리 문국현(53) 사장 만큼 황사퇴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 오랫동안 숲 가꾸기 운동에 앞장 서온 그는 최근 또 하나의 숲 가꾸기 운동, ‘미래 숲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 숲 모임’은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이 중국 사막화 현장을 둘러보고, 사막화에 대한 대책과 미래의 숲 가꾸기에 대한 토론회를 가짐으로써 자연 환경의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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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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