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이정권5조4천억원의 부가가치와 35만6천명의 고용 창출-. 지난해 5월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대회의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 내용이다.
경기장과 도로 등을 짓는 데 들어간 2조4천억원, 36만명에 이를 관광객이 쓸 돈 7천억원, 대회 준비와 참가팀의 숙식비 등에서 나올 4천억원…. 이런 투자과 소비 지출을 모두 더하면 2000년 국내총생산(GDP)의 1% 정도인 5조4천억원의 부가가치와 35만6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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