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3.7%)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 ‘속도 조절론’까지 나올 정도다. 다만 속을 뜯어보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소비와 건설 등의 ‘내수 외끌이’였기 때문이다.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투자와 수출은 저조한 편이다. 1분기에 민간 소비는 8.4%, 건설 투자는 10.1%나 늘었지만 투자는 3.2%, 수출은 2.6%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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