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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술좋은 金여사의 죽음 

의처증 남편 학대 시달리다 막다른 길 

외부기고자 이근덕 신경정신과 원장
일러스트 김회룡P사의 총무부는 요사이 침통한 분위기에 쌓여 있다. 특히 김여사와 가까이 지나던 여직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손에 일도 잡히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 모진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아무리 힘들었다 해도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원래 총무부의 여직원들은 김여사를 부러워 했었다. 30대 중반의 김여사는 아들 둘과 남편과 그리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아이들을 시어머니가 돌보아 주니 마음 놓고 회사일에 몰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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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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