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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호 (2002.06.07)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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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현금장사 물좋던 시절 '끝' 

정부의 잇따른 규제조치에 억지 수수료 인하…‘카드업계에 災殃 닥쳤다’ 볼멘소리 

글 이기수 사진 김현동 leeks@econopia.com,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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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어수선하다. 카드빚으로 인한 가정불화·범죄·자살 등 사회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에서 카드업계를 대상으로 규제 조처를 강화하면서 관련 주가가 곤두박질치는가 하면 카드업계는 마지못해(?) 수수료 인하를 서둘러 발표하는 등 카드업계가 술렁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카드업계에 재앙(災殃)이 닥쳤다’는 극단적인 용어까지 튀어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카드업계가 정부의 ‘신용카드 종합대책’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아니다. 카드업계로서도 할 말이 아직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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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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