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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맑은물 시민 품에 돌아올까? 

이명박 당선자 최대 공약 紙上 검증…복원공사 내년 말 착공, 현실론자들, ‘비용 등 비현실적’  

유상원 kimsu@econopia.com
CEO 출신인 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계천 복원’ 문제가 서울시 정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당선자는 당선 직후 청계천 복원 문제와 관련, “취임 뒤 곧바로 검토에 들어가 이르면 1년 반 뒤인 2003년 12월 말께에 착공할 계획”이라면서 “가능하면 임기 중에 완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청계천 복원 문제는 그의 임기 4년 내내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복원의 근거와 청사진=이당선자는 강북을 서울의 강남처럼 살리기 위해서는 ‘청계천 살리기’만한 정책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콘크리트로 복개된 청계천이 복원되면, 서울이 환경·문화·경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청계천 살리기는 환경도 살리면서 건설 경기도 일으키는 아이디어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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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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