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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역사…1955년에 첫 복개 이루어져  

 

유상원 kimsu@econopia.com
자하문 밖 백운동에서 시작되는 청풍계천에 뿌리를 둔 청계천은 광교와 동대문 옆 오간수문(五間水門)을 지나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箭串橋)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었다.



당시 길이는 3.6㎞, 폭은 최대 84m였고, 사대문 안 최대 하천. 북악산·남산·인왕산 등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물이 모여 흐르며 옛 이름은 개천(開川)이다. 한강이 서울의 외수(外水)라면, 청계천은 내수(內水)에 해당된다. 수표교(水標橋)·광교(廣橋)·영미교(永尾橋)·관수교(觀水橋) 등 26개의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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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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