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화강세 속도도 아주 빠르고 그 폭도 커서 한달여 만에 원화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7% 이상 절상되었다. 이와 같은 원화강세 현상은 사실 원화강세라기보다는 달러화 약세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것 같다.
달러화에 대해 원화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엔화와 유로화 등 전세계 주요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달러화 약세 요인이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이 된 것으로는 보이지만 아직도 추가약세 가능성이 남아 있어 원화 역시 계속 절상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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