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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에 ‘이명박 特需’ 훈풍 솔솔  

건설회사들, ‘제2의 부흥기’ 기대감 만발…서울시 주택정책 ‘質’ 위주에서 공급 확대로 바뀔듯 

외부기고자 이종배 서울경제신문 기자 ljb@sed.co.kr
이명박씨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자, 건설 업계는 물론 부동산 업계가 흥분과 기대감에 휩싸여 있다. 이명박 차기 서울시장은 현대건설에 샐러리맨으로 입사, CEO까지 지낸 건설통으로 중동의 모래바람을 맞으며 ‘현대신화’를 창조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소통령이라 불리는 수도 서울의 수장 자리를 역임한 인물 중에서 어느 누구보다 건설과 부동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을 뿐더러 ‘하면 된다’는 밀어붙이기식(?)의 현대건설식 사고로 무장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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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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