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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도 ‘우먼파워’…남성 중심 조직문화 변화 바람 

기업들, 여성인력 채용 확대하고 전진 배치…핵심인력化는 여전히 저조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삼성네트웍스에 근무하는 류기원(남·30)씨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월드컵 기간 중 빠짐없이 거리 응원에 나섰고 게다가 같이 간 여자 동료들 보디가드 노릇까지 도맡아 했다.



그의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거리 응원에 나선 이들은 그를 제외하곤 모두 여성들이었다. 그는 “남자 동료들은 대부분 집에서 TV로 편하게 보겠다며 빠져 버렸다”며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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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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